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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침체된 경기 대안은 '관광'...지역특성 살려야"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3.20 10:38:57     

4.11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관광활성화가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혜택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강지용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강 후보는 "관광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안"이라며 "늘어나는 관광객은 고용증대, 소득유발, 지방세수 증대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주의 지역축제는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관광 측면이 강한데도 이를 근거할 객관적 데이터가 없어 체계적인 목표설정이 부족하고, 축제 지원도 단체장의 재량에 의존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제주관광발전의 성공여부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에 대한 욕구를 정확히 파악, 분석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나가는 데 있다"며 "지역별 특성화를 통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피부에 와닿아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들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도 제주도만의 특화된 지역축제를 개발해 지역중심형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테마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예산의 집중지원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계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각각의 축제가 독자적인 형태를 갖추는 게 아니라 제주도 관광상품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축제 전문기구를 설립해 문화클러스터의 형성을 이루고, 각각의 문화자원을 개별적으로 성장시켜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만의 향토성을 축제안에서 살려내야 하며 그 지역만의 특이성을 기대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객원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