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제주 전복양식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전복진주 양식의 경제성 및 양식실증 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전복진주생산을 위해 (주)한국전복진주, 동신대 김판채교수와 MOU를 체결, 전복진주생산용 어미사육기술을 무환수 사육방식으로 전환해 질 높은 전복진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복진주 생산을 위한 바이오 핵 시술 180마리와 바이오 핵을 넣지 않은 무핵 생산 전복 200마리에 대해 전복진주양식 실증실험을 추진한다.
실증시험 결과 경제성 등이 실증되면 전복진주 양식을 제주 전략상품으로 개발하고 전복양식 어업인에게 기술을 이전, 고수익의 전복진주양식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전복진주를 제주특산 보석상품과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경우 전복진주 생산,가공,판매 단지형태의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전략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복진주 생산 및 판매는 뉴질랜드의 Bluepearls 사가 독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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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진주생산 핵 시술 과정. <헤드라인제주> | ||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