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중남)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기초 교육과 전문가 코칭을 지원하는 '2012 마케팅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수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유통전문가(MD: Merchandiser)가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돼 상품 및 서비스 평가, 경쟁 제품 비교, 유통채널 진출 노하우 등을 코칭 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유통전문가는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세상 백화점), 롯데마트, Gmarket, GS Shop, 현대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 MD들이다. 대형 유통기업 담당자와 생산자인 중소기업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오프라인 공개특강도 함께 실시된다. 공개특강에서는 롯데마트, G-market, GS Shop, 위메프(쇼설커머스) 등 국내 온·오프라인 마켓에 진입한 성공 사례나 SNS 마케팅 등 최신 마케팅기법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문 온라인 교육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무역협회를 통해 마케팅과 영업, 유통, 무역 분야의 e-러닝 교육과정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판로지원팀 김상우 과장, 최영 대리(02-769-6724, 6596) <헤드라인제주>
<고용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