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제주농협이 육지부와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 보다 10-20%저렴하게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도민들의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설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농협본부와 제주시지부 주차장을 비롯한 일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제수용 과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주농협은 육지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가격을 낮춰 도민들과 거래 고객에게 저렴하게 과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설 제수용품인 사과, 배, 곶감, 레드향이 판매되며,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물량 소진시 직거래 장터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한편 제주농협은 설을 맞아 지역본부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직거래장터 및 제주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원산지 표시 및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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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