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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짙게 밴 수묵화...제2회 '묵랑회전' 개최

신동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2.14 15:44:57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와 참사랑문화의집 등에 출강하는 제주출신 문인화 중견작가 백랑(白浪) 송복선 씨가 직접 사사한 수묵화동호회 묵랑 회원들이 전시회를 마련한다.

묵랑회(회장 김두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2회 묵랑회전을 개최하고 매화, 목련, 대나무, 국화, 포도, 연꽃 등을 소재로 한 수묵화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문인화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시(詩).화(畵).서(書) 등 평소 꾸준히 연구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묵랑의 회원들은 전문작가가 아닌 교사, 출판인, 주부, 직장인, 퇴임 공무원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로서 틈틈이 배우고 익히 실력으로 초대작가 되는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두찬 회장은 "직장과 가사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틈틈이 필묵을 벗해 그림을 그리면,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정신수양이나 여가선용은 물론 나름대로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문인화에 입문한 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작품을 출품하는 회원은 김두찬, 안치복, 김시옥, 김은희, 홍명순, 김천석, 김익선, 김영숙, 김정희, 박순금, 조안돈, 김정욱, 유숙, 윤두진, 이종임, 장태순, 양계림 씨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 010-2692-6732 (김두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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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