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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신고...김선우 제주도 부지사 '최고'

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3.29 10:55:37     

재산신고액 '김선우-신관홍-손유원-고충홍' 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결과 제주에서는 김선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가 가장 많은 액수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제주도내 공직자 45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용을 공개했다.

이 결과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해 11억2227만원에서 2억2388만원이 감소한 8억9838만원을,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100만원이 증가한 1억877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선우 부지사, 신관홍 의원, 손유원 의원. <헤드라인제주>
최다 신고액은 37억769만원을 신고한 김선우 부지사.

이어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원 33억5614만원, 손유원 의원 32억9245만원, 고충홍 의원 32억6322만원, 방문추 의원 22억7102만원 순이다.

강경식 의원, 구성지 의원, 김영심 의원, 김도웅 의원, 윤춘광 의원, 허진영 의원, 허창옥 의원 등은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신고 공개대상자는 49명으로, 신고재산의 평균액은 7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35명은 재산이 늘었고, 14명은 감소했다.

이번 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은 이날자로 관보 및 제주특별자치도보에 게재됐다. 공직자윤리위는 이의 내용을 갖고 성실한 재산신고를 했는지 여부를 금융기관 및 부동산 관련기관에 조회를 실시한 후, 6월말까지 신고사항에 대해 심사를 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