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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안마로 6월 공연..."놀이굿과 창극, 다양하게"

박민아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6.03 09:40:38     

   
 
예비 사회적 기업인 노리안마로의 6월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5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여섯번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제주큰굿보존회 이사장인 서순실 신방의 '용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놀이'는 '천구아구대맹이'라는 큰 뱀을 잡는 희극적인 놀이굿이며, 일종의 정화의례(淨化儀禮)다.

뿐만 아니라 이번 달에는 창극 '춘향전 中 나무꾼막' 공연도 마련됐다.

'나무꾼막'은 이몽룡이 어사가 되어 돌아오는 길에 춘향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묘를 찾다 나무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현한 극이다.

   
 
공연 30분 전인 7시부터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담소의 시간도 마련됐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 장애인 및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노리안마로는 2009년부터 '허튼굿'이라는 제목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전통예술 공연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허튼굿'은 '제주 큰굿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월 '애기놀림' 놀이굿으로 시작해 3,4월 '불도맞이' 굿, 지난 5월에는 '보세감상' 굿을 선보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로기획팀(064-722-0129)으로 문의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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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아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