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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지지율 격차...'새누리 46.4%, 민주 25.8%'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7.08 23:01:48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정당지지율 격차가 10%대에서 20%대로 다시 벌어졌다. 양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공개에 합의한 이후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각 정당의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0%포인트 상승한 46.4%, 민주당이 0.5%포인트 하락한 25.8%였다. 양당간 격차는 18.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다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공개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새누리당은 반등하고 민주당은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7%, 진보정의당이 0.9%를 기록했다. 무당파는 26.1%에서 4.1%포인트 하락한 22.0%였다.

이 밖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0.6%, 안철수 신당이 25.1%, 민주당은 13.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율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2.4%포인트, 민주당은 0.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뉴시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