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28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 모집 공고를 마친 결과 총 14개 기업이 지원했는데, 제주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24일 평가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제주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가능한 기술 및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 마케팅 홍보물 제작, 벤처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범위는 제주시 광양로터리 사거리–구세무소 사거리–제주은행 사거리–인제 사거리로 약 1㎢이다.
제주도는 평가에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실용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3개사에 500만원, 마케팅지원사업으로 4개사에 245만원, 인증지원사업으로 5개사에 160만원 등 총 33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