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평상시 대비 45편 약 9,400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 제주출발기준 총 1,174편이 운항된다.
이중 국내선이 1,063편, 국제선이 111편 등이다.
또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복장을 착용하며, 여객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가 항시 대기하는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본부장 등 간부급 직원들의 주도하에 특별점검반을 편성, 여객청사.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와 대여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