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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주출장소, 사무소로 '승격'

조형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3.09.23 16:03:13     

초대 제주사무소장에 조성열씨 임명

금융감독원 제주출장소가 제주사무소로 승격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일(24일) 오후 2시 제주시 신제주 삼성화재빌딩 11층 강당에서 제주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사무소 승격은 제주의 지리적.행정적 특성상 출장소 조직으로는 금융지원업무 등에 한계가 있어 독자적인 업무수행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조성열 소장.<헤드라인제주>
초대 소장으로는 금감원 신용감독국, 일반은행서비스국, 일반은행검사국, 상호여전검사국 등을 거쳐 지난 5월 제주출장소장으로 발령 받은 조성열 씨가 임명됐다. 

이에따라 금감원 제주사무소는 금융회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를 보다 철저히 감독하고 금융소비자의 주권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개소식과 더불어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서민금융상담행사'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고금리사채 등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및 전환대출 등에 관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은행 제휴병원의 협조를 통해 건강부스를 설치, 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제주출장소는 지난 2004년 처음 설치된 이래 지역내 금융관련 민원 및 애로사항 상담 지원,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을 수행해 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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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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