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원봉사자 '10만명 시대'를 연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에는 12만명의 자원봉사 육성을 목표로 해 이의 지원사업을 편다.
지난해 말 현재 제주도 자원봉사자 수는 10만5377명으로, 인구대비 자원봉사 참여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도민 20%인 12만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보장내용을 기존보다 화상, 골절, 폭력피해 발생 등 7가지 보장사항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도입하는 한편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도 시행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