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농촌체험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7시17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시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99㎡와 모형초가집, 자전거, 컴퓨터 등 사무실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마을회가 관리하던 해당 체험시설은 2년 전부터 활용되지 않아 마을행사 때 가끔 사용됐으며, 화재 현장에서는 전기합선이나 방화 등의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