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올해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제주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교실'을 운영했다.
중국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교육대학은 1월 6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초등 창의 컴퓨터 교실',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로봇활용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초등컴퓨터교육 전공교수들이 기부자로 나서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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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동물병원이 제주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
동물병원은 1월 13일부터17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의사가 말하는 강아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수의사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반려동물은 어떻게 해야 잘키울 수 있는지', '강아지 해부구조, 강아지 행동 이해, 건강검진과 치료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주대 박물관은 1월 7일, 14일, 21일 3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화석 탐험대'를 운영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