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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합동분향소. <사진=뉴시스> | ||
안전행정부는 2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각 지역 주민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청 소재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이를 위해 각 시.도에 지역단위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지침 공문을 보냈다.
합동분향소는 28일부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열리는 날까지 운영된다.
17개 시.도 청사 내에 1곳씩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인근 공공기관의 실내공간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행부는 각 시도에 지역단위 합동분향소를 찾는 주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등의 지원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달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체육회관 2층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