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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3일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전 시험장을 직접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능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수능응원전'은 제주시 10개, 서귀포시 4개 시험장에서 제주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응원 문구가 적힌 포켓티슈와 손난로, 간단한 간식이 수험생들에게 제공됐다.
오종훈 제주은행 총무지원부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이번 수능에는 딸도 시험을 봐서 모든 수험생들이 아들, 딸 같아서 감회가 새롭고, 추운 날씨에도 시험보느라 고생했을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제주은행 임직원 모두가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2007학년도 수능(2006년 시행)부터 제주도내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응원전'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 110여명에게 카드와 찹쌀떡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