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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카페리 중국관광객, 제주 힐링.레저 관광 나선다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1.29 12:41:56     

한라산, 오름, 올레길 관광상품 첫 출시

카페리를 통해 인천으로 들어오는 중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의 힐링.레저관광상품이 첫 선을 보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봄.가을철 힐링&건강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29일 제주 관광자원 답사를 했다고 전했다.

중국 위동항운유한공사와 산동동영국제여행사 등 자원답사팀은 제주의 한라산, 오름, 올레 등 다양한 도보, 트레킹관광자원코스와 숙박시설 등 관광 시설들을 답사하고, 제주의 힐링, 건강레저 상품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답사팀은 오는 4월과 10월 각 2회씩 총 4차례에 걸쳐서, 중국의 힐링·레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회 300명씩 중국 산동성 위해항과 인천 왕래 선박 페리편을 이용하는 패키지 상품을 기획, 모객하기로 했다. 중국 위해에서 배편을 통해 인천으로 들어온 후, 다시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후 힐링.레저관광상품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는 건강과 힐링에 관심이 많은 고객층이 급증해 제주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건강 상품은 고부가가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