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재활용품(종이박스류) 수집자에 대한 장려금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사업기간의 연장은 클린제주만들기 평가위원 평가 결과 사업추진으로 인해 클린하우스가 청결해지고, 수집활성화 및 재활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제주시가 클린하우스에서 수거한 폐박스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가량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연장과 함께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6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업체에서는 공고문의 신청자격을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작성.첨부해 제주도 생활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kg당 20원의 수집장려금을 지급해 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