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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슈퍼문 뜨는 시각..."별빛누리공원으로 가자"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9.25 22:52:51     

연휴기간 '정상운영'...한가위 보름달 비춘다

추석연휴 기간 올해들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제주를 기준으로 27일 오후 5시51분(서울 5시50분),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6시13분(서울 오전 6시11분)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달의 위치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 생기는 현상으로, 평소 보이는 달에 비해 약 14%정도 크게 볼 수 있다.

달은 지구 주위를 원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이 있는데 이때 가장 달이 가장 크게 보이며 이날의 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슈퍼문이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50분이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 달은 28일 오전 6시11분으로 전망되고 있다.

슈퍼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천체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연휴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별빛누리공원에서는 관측실 및 각종 영상을 통해 지구 너머의 세상을 체험할 수 있고, 4D입체영상관, 천체 투영실, 전시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