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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추석연휴 '끝'...21호 태풍 열대저압부 영향 '비'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9.30 07:56:13     
   
30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날씨.<자료=기상청>

4일간 이어진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21호 태풍 '두쥐안'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영향으로 밤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이번 비는 수요일인 3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까지, 10월1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내리겠다고 전했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두쥐안은 29일 밤 중국 푸저우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