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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기름유출 대비 대규모 합동 방제훈련

홍창빈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0.28 08:59:55     
   
27일 열린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등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27일 오후 1시 서귀포 하모해변에서 해양관리공단과 남제주화력발전소, 국민방제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하모해변 남서쪽 10km 해상에서 유조선의 선박충돌사고로 해상에 기름이 유출, 조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하모해변에 기림이 뒤덮인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이날 어촌계 방제조직인 국민방제대 50여명을 집중 동원, 고압세척기와 포크레인, 트렉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모래세척 △석축 등 인공구조물 세첵 △오일펜스 설치 및 회수 △모래.돌맹이 혼합구역 밭갈이 및 뒤집기 등 해안특성에 적합한 방제기술에 대한 훈련이 이뤄졌다.

조석태 서귀포해경서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해안방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응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과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27일 열린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등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헤드라인제주>
   
27일 열린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등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