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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철 감귤 효능, "감기예방에 최고의 과일이죠"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1.30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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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적 국민과일인 제주감귤의 효능이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제철과일로 사랑받고 있는 감귤은 이미 각종 연구를 통해 감기예방은 물론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감귤의 다양한 기능성을 성분을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한 결과 감귤은 당뇨와 비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한 바 있다.

연구결과 고지방 사료만을 먹인 쥐와 감귤추출물을 함께 먹인 쥐로 나눠 20주간 실험을 한 결과 감귤을 먹인 쥐의 경우 체중이 10% 줄고 공복 혈당도 28% 감소했다.

지방 억제 물질도 혈관에서 9배, 간에선 2.5배, 근육에서도 2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

혈관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감귤이 오렌지보다 두 배 많았다.

감귤의 칼로리는 100g에 39kcal로, 단감 100g이 44kcal인 것과 비교할 때 5kcal 가량 적은 열량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감기 예방에 좋고, 주근깨 같은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