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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신제주권 남녀공학 중학교 설치 검토, 환영"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31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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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31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제주시 신제주권 남녀공학 중학교 설치 검토' 발표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 교육감의 이같은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신제주권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수 755명이고 1학년 여중생은 575명이어서 180명 정도가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하는 힘든 실정"이라며 "아울러 여중 3학년 학생도 770명인데 비해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수는 243명으로 527명 정도가 신제주권 외 지역으로 진학해야만 하는 현실로서 1시간이상 등∙하교에 시달리는 불편과 불안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실 신제주권 등 제주시 서부지역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몰리면서‘신제주권 여중∙여고 신설’문제는 그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줄곧 거론되고 공약으로 발표하곤 했으나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번에 반드시 중앙정부로부터‘신제주권 여중∙여고 신설’허가를 받아내어 신제주권 여중여고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학생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야를 떠나 모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합심하여 신제주권 여학생들의 불편과 불안이 해소 되도록‘신제주권 여중∙여고 신설’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