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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식재산 플랫폼 'IP창조존' 14일 문 연다

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2 13:38:00     

제주에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플랫폼인 'IP창조존(Zone)'이 조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은 오는 14일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제주IP창조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IP창조존은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체화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축된 공간으로,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도모하는 목적을 갖는다.

제주IP창조존의 경우 2014년 강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슬로건은 '탐나는 아이디어, 탐나는 IP, 탐나는 비즈니스'.

제주IP창조존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지식재산 기초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이 진행되는 '창작교실', 아이디어 권리화, 창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특허연구실',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구현화하는 '3D프린터실', 교육수료생들의 개인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실' 등 4개 공간으로 조성돼 향후 우수 아이디어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IP창조존 개소를 계기로 제주도가 제주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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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