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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제주창조경제센터, '탄소없는 섬 2030'조성 업무 협약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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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14일 제주대에서 제주 '탄소 없는 섬 2030'(Carbon Free Island 2030)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1일 에너지 자립섬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테스트 베드화 지원 등을 위해 한라그룹으로부터 전기자전거(만도풋루스) 40대를 기증받았으며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중 30대를 제주대와 공동 운영키로 했다.

제주대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캠퍼스 내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 카본 프리 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카본 프리 아일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제주대와의 협약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전기자전거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나아가 '탄소 없는 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태양광),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너지저장시스템)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도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테스트 베드화를 지원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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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