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경찰서 전경. ⓒ헤드라인제주 |
1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임야에서 여성 변사체를 고사를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지만 부패가 심해 상처 및 사망시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 부분만 흙에 덮여 있었고, 옷은 속옷과 겉옷 모두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사망시점 등을 파악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