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자씨는 수상금 중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 지역학생 장학금으로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제주시 생활개선 동부지부 고마로 마을회 총무로 활동하고 그는 2000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셔 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씨는 또 발사랑봉사회 회장을 맡아 경로당과 요양시설을 방문하며 발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펴고, 생활개선회,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 시민경찰, 바르게살기운동 등에서도 적극적 활동을 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