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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 장애학생 위한 '스쿨 콘서트' 연다

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9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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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제주영송학교,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신나는 스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건전한 정서와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 동요를 통해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는 악기소개 메들리,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 클래식 메들리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관악단 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와 건전한 생활을 위해 매년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도립관악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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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