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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의 요청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이번 직무연수는 탐라교육원 측이 현장으로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맞춤형 연수로, 단위 학교의 연구하는 교직 문화를 이끌고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16일 효돈초에서 진행된 집합연수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체화한 '과정중심 평가'의 이해를 돕는 도외 현장 교사의 주제 강의에 이어 서술형, 논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과 채점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2016학년도 현장 요청형 연수는 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 학교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