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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재무교육 실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22 09:31:00     

제주시는 25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월급 Project'주제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자산형성지원 제도로, 3년 동안 적금을 적립하고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본인의 저축액과 3년 이내 일반시장 취·창업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내일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희망.내일키움통장 참여자의 자활의지 제고 및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재무설계와 일자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가입자의 참여가능 시간을 고려해 상·하반기 각 2회씩 탄력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4월 현재 총 927명이며, 특히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사례관리 상담과 자립 역량강화 교육 참여를 연 2회 이상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준비 전문강사를 초빙해 '평생월급 Project'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에 필요한 것,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 목표 설정 및 방법,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기간에 맞추어 지속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재무교육, 자기개발 및 자기관리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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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