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의 1일 외래환자 수 3000명을 돌파했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외래환자 수가 3044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6월 2000명을 돌파한 지 4년만에 1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도의 인구유입이 늘어나서 외래 환자가 증가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본원의 위상이 높아졌음은 물론 앞으로도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현재 650병상 규모로 하루 평균 2600명의 환자가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으며, 평균 60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