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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제주공항서 '제주어 알리기' 특별전

오미란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6.16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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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6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제주어 알리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 돌하르방 캐릭터인 '꼬마하르방 제돌이'와 제주어를 연계한 교육용 콘텐츠가 전시된다.

이 외에도 제돌이 캐릭터 포토존, SNS 해시태그 이벤트, 제주어 앙케이트 조사 등도 진행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제주어에 대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제주 관광의 소중한 무형자원 중 하나인 제주어가 소멸되지 않도록 관광마케팅과 연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어는 유네스코의 '소멸 위기의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됐으며, 아래아(·) 등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의 고유한 형태가 남아 있어 고어의 보고(寶庫)로 불린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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