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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환경허브 인증시스템 개발' 워킹그룹 개최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6.20 16:56:0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스위스 IUCN 본부에서 '세계환경허브 평가·인증시스템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세계환경허브 평가.인증시스템 개발'은 지난 2012년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제주 5개 결의안 중 하나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심층 논의하게 된다.

이는 2013년부터 IUCN.제주자치도가 공동협력으로 환경모범도시 세계환경허브를 평가·인증하는 시스템을 개발, 전 세계 지방·지역도시들을 대상으로 실행 확산시켜 나가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초 '세계환경허브 평가·인증시스템 개발' 초안을 마련해 워킹그룹에 제출했다.

IUCN은 국제기구·환경전문가 집단인 워킹그룹과 평가.인증시스템 이행의 주역이 될 지방도시와 국제기구로 이뤄진 조정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5월 IUCN 주관으로 1차 워킹그룹과 12월 제주 주관으로 1차 조정위원회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개최하는 워킹그룹 2차 회의는 제주가 주관하고 있으며, 제주 초안과 두차례 회의를 통한 의견수렴, 양자간 실무회의 등을 통해 토론이 전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평가지표와 기준, 인증 절차 등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돼 시스템 개발 프레임워크 구축 등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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