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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쓰레기 줄이기' 워크숍...자생단체 동참 결의

편집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9.27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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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는 26일 농협 제주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현안 문제인 쓰레기 대란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쓰레기 줄이기 워크숍'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변화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에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별도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농촌지역에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문제에 따른 방법 개선, 클린하우스를 폐지하여 요일별로 폐기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지역별 순회수집 방식으로 전환, 농촌지역은 쓰레기 소각을 통해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쓰레기대란 심각성 인식을 위해 (사)고향주부모임 지역회장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봉개동 소재 제주환경자원화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과 체험을 실시하고, 환경정비 캠페인도 병행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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