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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출하까지"...제주 HACCP 양식장 2곳 추가 등록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10.14 18:05:00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용득)은 제주도내 활넙치 양식장 2개소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행양식시설(HACCP)로 추가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란 최종제품에 의존하는 기존의 위생관리방식과는 달리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출하 전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위해물 혼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추가로 등록된 양식장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소재한 신대양수산(대표 김도웅)과 신대양영어조합법인(대표 이미나) 등이다. 기존에 등록된 17개소를 포함해 제주도 관내에는 총 19개소가 HACCP 양식장으로 등록돼 있다.

제주관내 HACCP 등록 양식장은 HACCP 컨설팅기관의 컨설팅을 통한 시설개선과 위생 및 품질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HACCP 넙치를 생산할 수 있다고 인정되면 등록이 이뤄진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HACCP 양식장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제주산 활넙치의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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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