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권철 작가> |
▲ <사진제공=권철 작가> |
이 프로그램은 영등할망을 맞이하는 맞이굿과 영등할망을 보내는 송별굿에 맞춰 1차 마중여행과 2차 배웅여행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마중여행은 이달 25~26일 한수리와 귀덕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수리에서는 제주굿 전문가 한진오 선생의 영등굿 이야기를 듣고, 마을퍼레이드에 사용할 등과 짚배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주민들과 퍼레이드, 대동놀이, 공연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26일에는 귀덕리 복덕개에서 맞이굿을 관람하고 귀덕리 마을을 탐방한다.
2차 배웅여행은 3월 12~13일 우도에서 진행된다. 12일 여행은 한진오 선생으로부터 영등굿 이야기를 듣고, 워크숍에 참가해 퍼레이드에 필요한 등, 짚배 등을 만들고 마을주민과 어울려 축제를 만들어 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예술가들의 공연과 송별굿을 관람한 후 배방선에 소원을 띄워 보내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튿날인 13일에는 마을주민의 안내로 우도 곳곳을 탐방한다.
숙박, 식사, 교통비. 보험료 등을 포함한 참가비는 1인 6만원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https://goo.gl/forms/WiSwACE0W1eGxIUh2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영등굿은 어부와 해녀들, 제주사람들이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바람의 신 영등할망에게 드리는 제사이자 축제.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착한여행(064-78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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