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이달 27일 제주해경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한 달간 제주지역 전 경비함정 21척 및 항공기가 참여한다.
특히 인사발령으로 인한 안전교육, 함정 출입항 훈련 강화 또한 각종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훈련 및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향상을 위한 新전술 훈련 등 제주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엄선, 총 10개 종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대형함정은 조난선 구조 예인훈련을 중형함정은 추자·화순항 출·입항 훈련, 소형함정은 상황실과 연계한 초기 상황전파 및 초동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윤성현 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안전, 구조 능력을 적극 배양해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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