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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단순고장 원거리 조업 어선 유관기관 대책회의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4.19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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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최근 유관기관과 '원거리 단순기관고장 선박 예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업무분담에 대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재두 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제주자치도와 서귀포시, 제주어업관리사무소 등 5개 유관기관과, 지역 수협‧어선주협회 등 12개 단체 대표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원거리 단순고장 선박 예인 요청 집중으로 인한 중국어선의 지능적 불법조업 등 경비공백 발생에 대해 각 대표들이 공감함에 따라, 선주협회에서도 선단선을 이용한 예인 등 상호 업무 분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지자체는 어업지도선을 연.근해 예인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수협은 예인 시 조업손실 보상에 관한 보험 특약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두 서장은 "오래 지속되어온 원거리 예인 문제에 대해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호간 업무분담 도모를 위한 일보 전진의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예인 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 관계 기관․단체에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 유도를 통해 실질적인 이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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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