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제주 230개 투표소를 비롯해 전국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전국 선거인 4247만9710명 중 3190만2410명이 투표해 75.1%의 투표율(사전투표 포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36만552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0.6%를 기록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25만7174명이 투표해 68.5%, 서귀포시 지역은 9만5703명이 투표해 67.1%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8대 대선의 경우 전국 투표율은 75.8%, 제주지역 투표율은 73.3%였는데, 이번에는 이를 넘어선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전국 지역별로는 광주가 80.5%, 세종 78.8%, 전북 77.6% 전남 77.3% 등의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제주도는 시.도 중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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