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된 신흥.함덕리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어촌 중심 거점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을 통해 예산 국비 70억, 지방비 30억 총 100억원을 들여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북촌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을 마무리했으며, 신흥리 노인회관 및 함덕리 마을회관 등 노후한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불편사항 등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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