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9일에 실시된 '2017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25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중 2명은 초졸 검정고시에, 1명은 중졸 검정고시에,나머지 22명은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초졸 검정고시를 지원했던 홍 모군(15)이 합격의 성과를 거뒀으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백 모군(18)이 평균 95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1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3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활용한 학습 멘토 및 학습 지원, 학업복귀 및 상급 학교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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