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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4일에는 이헌석 작가를 초청해 '명작 스캔들 - 모네에서 드뷔시를 듣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20세기 초 환영받지 못했던 모네의 인상주의 기법이 가장 사랑받는 그림이 되기까지, 프랑스 몽마르뜨언덕에 모여살던 예술인들의 사랑이야기, 열등감과 질투로 만들어진 작품, 그들의 명작 스캔들을 토크형식으로 풀어볼 예정이다.
21일에는 제주의 사라져가는 풍경을 바라보는 두 작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희정과 문효진의 어른을 위한 '그림콘서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김정문화회관은 문화가 있는날인 오는 25일에는 카노푸스 콘서트를, 11월 29일에는 서귀포 시민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마련한다.
11월11일과 18일, 19일에는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5시 소극장 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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