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11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정신 및 중독질환자, 가족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장애에 대한 가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류재성 임상자문의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의 이해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 및 상처받지 않는 가족대화법'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제주 블라썸 김경희 강사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립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신 및 중독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족교육에는 상반기 32명, 하반기 50명 참여했다.
문의=서귀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0-655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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