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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10~40mm 비...밤부터 기온 뚝↓ '추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12.23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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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 전날인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밤부터 다시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10~40mm.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휴일 등반객들은 대비를 해야 한다.

24일 낮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제주도 등은 낮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제주도를 남부지방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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