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겨울철, 추위에 강한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12.31 08:35:00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및 환경소독 등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31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감염될 수 있는 병이다 .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일 내지 2일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복통, 오한, 발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가 사용한 물품, 문고리, 화장실을 소독해야 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는 보육시설이나 학교에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보건소에서도 적극적인 교육·홍보활동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