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능희씨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제주고은솔어린이합창단원들과 함께 메조소프라노 김수연씨, 카운터 테너 임준혁씨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함께 걸어 좋은 길, 용비어천가, 파란나라, 바람의 빛깔 등 동요들이 준비된다.
특히 임준혁씨는 특별출연해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신귀복 작곡의 얼굴, 오페라 탄크레디 중 이렇게 뛰는 가슴이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제주고은솔어린이합창단은 2015년 10월에 창단된 단체로, 제주도내 7세에서 11세 사이 노래를 배워 부르고 싶은 학생들로 구성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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