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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4.3 70주년, 세계와 만나는 평화.인권의 섬 계기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02 18:08:00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는 제주4.3 7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성명을 내고 "4.3 70주년이 세계와 만나는 평화.인권의 섬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역사는 김대중 민주정부의 탄생과 더불어 제주4.3특별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수난과 억압의 역사에서 치유와 기회의 역사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노무현 민주정부는 대통령 공식 사과를 통해 치유와 화해, 상생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면서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권 지난 10년은 제주를 다시 수난과 억압의 역사로 되돌리려 했고, 4.3의 해결은 퇴행 위기를 거듭했으며, 강정마을 강제진압 등 제주를 다시 고통의 역사로 몰아넣었다"고 성토했다.

그는 "4.3 70주년은 단지 한 사건에 대한 연한의 의미가 아닌, 제주가 갈등의 역사에서 평화의 역사로 도약하는 전기가 돼야 한다"면서 "4.3 70주년이 제주가 세계와 만나는 평화‧인권의 섬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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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