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9일 강창학구장에서 환경미화원, 운전원 및 환경업무종사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절 기념행사를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밤낮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거리청소,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등 청소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원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합대회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봉호 공무원노조 서귀포시 지부장, 부대권 환경도시건설국장이 참가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순 시장은 "요일제 배출 시행에 따른 쓰레기 분야를 추진해 고생하셨는데, 올해도 품격 높은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한결 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동료애가 더욱 굳건해 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 및 환경업무종사자들에게 하반기 산업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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