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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카셰어링서비스 론칭...연말까지 시승 이벤트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3 09:16:00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특별한 제주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와 함께 제주항공 비행기 내∙외부를 구현한 '날아볼카'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날아볼카'는 '함께 날아볼까' 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인 '날아불카'에서 따온 스페셜카이로,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머리 위 스위치, 기내방송용 마이크 등의 소품을 이용한 차 내부와 함께 차량 외부는 꼬리날개, 비상구, 창문 일러스트를 통해 항공기 느낌을 주도록 했다.

이외에도 차량 내부에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체험용 유니폼과 조종사 선글라스, 헤드셋 등을 구비했으며 다양한 체험을 위한 액션캠, 천체망원경, 에어배드, 접이식테이블, 즉석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날아볼카'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연말까지 날아볼카 시승신청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날아볼카' 영상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특화팀 'JJ여정클럽'에서 제작,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njejuair)에서 5월24일 공개되며 영상공유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딜카는 중소렌트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을 공유하는 방식의 차셰어링 모델이다. 이른바 배달이라는 개념을 기존 카셰어링에 접목해 편의성을 높인 것.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의 공항 이동 및 여행편의를 높이기 위해 딜카와 제휴를 맺고 오는 5월28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여행상품 페이지에서 딜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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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