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웨어러블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과 연동한 맞춤형 건강삼당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가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제주보건소는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 등을 체크하고 맞춤혐 건강관리 계획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웨어러블 및 스마트폰으로 측정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다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건강 미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으나,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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